환영식을 가진 어린이들은 모둠별로 방을 배정하고, 캠프일정에 들어갔다. 일정의 시작은 모둠별로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 단체 게임과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이였다.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가서는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잔상개비, 잔상물레, 플립북 등을 만들면서 영화촬영 전 영화의 이론적인 수업이 진행 되었다. 그리고 모둠별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작품별 포스터 그리기도 하였다.
저녁식사 후 모둠별 어린이들은 각자의 역할에 맞게 준비하고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 하였다. 어린이들의 기발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배우, 카메라, 감독 등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촬영 후반에는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보낼 영상편지를 제작 하였다. 캠프 첫날의 일정은 집으로 보낼 엽서 만들기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내일 일정은 영화촬영을 마무리하고 신나는 물놀이와 점프 공연관람이 예정 되어있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상영회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