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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뉴스레터 10호]싱그러운 여름의 문턱에서 전하는 BiKi 소식

등록일 : 2009-06-04 14:44:04

조회수 : 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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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아, 비키랑 놀자!(6월 6일-8일, 벡스코 야외광장)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환경공단주최로 해운대 벡스코 야외광장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환경아 놀자!>행사에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도 함께 참여합니다.
행사기간동안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체험부스로 찾아오시면 팔랑잔상개비만들기, 환경엽서쓰기 등의 행사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재미있는 어린이 영화들도 상영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행사문의는 051-743-7652 또는 <부산환경공단> 051-760-3291, www.ecofun.org를 이용해 주세요.

 
 
* 2009년 BiKi 자원봉사자 1차 교육 스케치

지난 5월 30일(토) 오후, 뜨거운 햇살이 부산예술대학 교정을 아름답게 비추던 날에 올해 BiKi를 만들어 갈 8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625명의 지원자 중 8대 1에 가까운 뜨거운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친구들이라 그런지 높은 참석율을 보이며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올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 지금까지 영화제 및 공연축제 등 행사의 자원봉사 경력이 없는 친구들의 비율을 높여 자원봉사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찾아오기 쉽지 않은 교육장소였지만, 자원봉사자 친구들의 표정은 밝고 환한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교육 시작 전 BiKi에서 상영된 세 편의 단편 영화들을 상영했습니다. 영화제 현장을 조금이나마 사전에 느끼게 해주고 싶은 의도에서 준비했는데요, [레디~액션!] 작품을 보던 자원봉사자들은 어린이들의 생활이 담긴 영화 소재와 어색한 듯 하면서 재치있는 연기에 매력을 느끼는 듯 했습니다.

김상화 집행위원장님의 인사 후 영화제의 역사 및 올해 영화제 교육을 받고, 작년 자원봉사자 해단식 때 상영되었던 활동 영상을 감상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활동하는 스탭과 자원봉사자들은 작년의 추억에 잠시 빠져들었는데요, 자원봉사담당 스탭이였던 저 역시 작년 생각이 나서 눈물이 절로 맺히기도 했습니다.

2부 시간에는 각자 자기 소개를 하고, 7개 팀으로 나누어 영화 퀴즈 맞추기와 몸풀기 등 간단한 레크레이션 게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수에 따라 걸려있는 상품 때문인지 처음 만나는 사이라는 사실도 잊고 전투적으로 게임에 몰두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보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올해 8월을 뜨겁게 만들어 줄 자원봉사자들의 본격적인 활동은 7월부터 시작됩니다.
앞으로 BiKi에서 열정과 패기를 보여줄 80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BiKi 자원봉사자여, 이제 시작입니다. 화이팅!!!

* 자원봉사자 대상 상품을 지원해주신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정광섭 관장님과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박형규 과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글/우승인 BiKi 사무차장
사진/오제일 BiKi 2008년 자원봉사자
 
 
* 어린이의 천국을 꿈꾸는 유니세프

2009년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유니세프(UNICEF)의 특별 후원으로 열립니다.
이를 위해 유니세프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지난 5월 중 업무협약을 위한 세부사항들의 조율을 거쳤으며 6월 중 양해각서 교환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온 세계 어린이, 온 세상 내 친구’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구촌 곳곳 어린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려고 하는 바, 온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천국 같은 세상을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니세프와의 공조는 매우 뜻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유엔(UN)산하 기관으로서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1946년에 창립했으며 이후 60여 년간 개발도상국의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1950년부터 1993년 말까지 지원 대상국으로서 도움을 받았으나, 1994년에 유니세프 역사상 처음으로 도움 받는 나라에서 도움 주는 나라로 전환하였습니다.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36개의 유니세프 회원국들 중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금 규모에 있어서 10위권 안에 들만큼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일반인들에게는 친선대사를 맡고 있는 영화배우 안성기, 소설가 박완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첼리스트 정명화 등의 활약으로 친숙하며 최근에는 김연아, 원빈 등이 ‘아우인형’을 제작하여 판매대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한 바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국제청소년문화캠프 기간 중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과 더불어, 영화 상영과 관련해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제작된 아동의 권리에 관한 만화 동영상 십여 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들 동영상은 평균 5분 남짓의 짧은 만화영화들이지만 다양하고 독특한 그림들 속에 세계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특히 불우한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등 교육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앞으로 유니세프와 협력하여 빈곤지역 어린이를 영화제 행사에 초청하거나, 아시아 빈곤 국가를 방문하여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 등 특히 어린이 영화를 매개로 한 봉사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글/지미영 BiKi 프로그램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