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소식

두근두근 설레는 비키 소식을 전합니다

뉴스레터

[2009 뉴스레터 12호]환경의 소중함을 BiKi와 함께 해요

등록일 : 2009-06-19 13:57:27

조회수 : 4989

Untitled Document
 
* 특수학교를 “찾아가는 Film&Fun”(6.24-7.9)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에서는 올해 부산문화재단 ‘2009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공모 선정된 <찾아가는 Film&Fun>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찾아가는 Film&Fun>은 국내 유일의 어린이영화제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외 부산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영화 읽기 수업입니다. 작년 상반기부터 부산시내 일부 초등학교에서 시작되었으며, 영화제 기간 중 3일 동안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도 진행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09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우 대상 진행’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부산 시내 장애우 대상 특수학교 중 사전신청을 통해 5개교를 선정, 아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진 행 일 자 대 상 학 교 장 소
2009. 6.24 부산혜남학교 부산혜남학교 시청각실
2009. 7. 1 부산구화학교 부산구화학교 소극장
2009. 7. 4 부산성우학교 부산성우학교 시청각실
2009. 7. 8 부산솔빛학교 부산솔빛학교 강당
2009. 7. 9 부산혜성학교 부산혜성학교 시청각실
문의 / 교육팀 051-743-7650 또는 e-mail: biki_edu@naver.com
 
 
* '제3회 환경아 놀자' 체험홍보부스 참여 스케치
신록의 싱그러움을 자랑하는 6월, 환경체험행사인 ‘환경아 놀자’(부산환경공단 주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야외광장과 올림픽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환경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말해주듯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는데요, BiKi도 함께 동참했던 그 3일간의 여정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첫째 날,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부스를 찾는 아이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준비해 간 팔랑 잔상개비가 행사 시작 불과 몇 시간만에 전부 동이 나는 바람에 당황한 교육팀장님의 콧등에 순간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도 했었지만 발빠르게 '소마트로프’ 체험으로 대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완전 성공했답니다.
애니메이션의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장면에 다들 신기해하며 연신 '와! 재미있다'라는 탄성을 자아냈는데요, 카드를 잘 완성한 친구들에게는 비키 캐릭터 스티커를 한 장 씩 선물해 행사에 참여하는 기쁨을 두 배로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둘째 날,
휴일인 만큼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의 홍보부스를 찾은 친구들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스래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겠습니다", "너를 꺽지 않을께", "환경아! 아프지마" 등의 환경약속엽서를 쓰며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엽서들은 영화제기간동안 전시될 예정이어서 자신들이 쓴 카드를 다시 보기위해 여름에 열리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를 꼭 찾아오겠다는 약속도 했답니다.

마지막 날,
아무래도 휴일이 아닌 평일이라 관람객이 적을 것이라는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학생들의 많은 단체관람으로 행사장이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덩달아 비키의 홍보부스도 정신없이 바쁜 하루였습니다.
거기다 마지막 행사참가자 경품 추첨에서는 홍보팀 최선형 스텝이 자전거에 당첨되는 행운덕에 모두가 올해 영화제의 대박을 함께 점쳐보기도 했습니다.
모든 스텝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행사기간 3일 동안 몸은 비록 고단했지만 "환경과 함께하는 비키", "어린이와 함께 하는 비키"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마음만은 가벼웠구요, 단 한명에게라도 더 올해 영화제를 직접 알릴 수 있어서 더 뜻 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환경아, 내년에도 비키랑 꼭 함께 놀자! 파이팅!"

글/사진 BiKi 홍보팀
 
 
* 상영작 소개 '지구 EARTH'

2009년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이 2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BiKi 프로그램팀의 상영작품 선정 작업도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서둘러 작품 물색에 들어갔던 덕분에, 불황으로 작품 조달이 힘든 형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풍성하게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아 스스로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평가는 역시 관객들의 몫이기에 애써 모은 작품들을 관객들이 충분히 잘 즐길 수 있도록 시간표 짜는 데 마지막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호 뉴스레터부터는 그간 작품 초청 과정에서 20여 개국으로부터 배달된 ‘따끈따끈한’ 프리뷰 DVD를 보면서 진한 감동을 받았던, 그래서 올해 영화제 관객들에게 자신 있게 권하는 작품들을 한 편씩 소개할까 합니다.

'지구 EARTH'는 2007년에 제작됐으며 2008년 9월에 국내에서도 개봉된 바 있는 환경 다큐멘터리 작품입니다.
알래스테어 포더길(Alastair Fothergill)과 마크 린필드(Mark Linfield)가 공동으로 감독과 각본을 담당했으며 영국 BBC 방송국과 독일 그린라이트 미디어(GREENLIGHT MEDIA)사에 의해 제작됐습니다.

40여명의 카메라맨이 북극부터 남극을 포함한 세계 26개국 200여 곳을 구석구석 담아내는 데 걸린 시간을 합한다면 4,500일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제작 규모도 규모지만 무엇보다 이 지구에 함께 살고 있는 생명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달한다는데 더 큰 의미를 지닌 작품입니다. 나날이 지구 환경이 오염되고 있는 까닭에 혹시 10년 후 이보다 더 큰 스케일의 영화를 만들 수는 있겠지만 이보다 더 아름다운 지구를 담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제작진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현재 지구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의 행동에 달려 있으므로, 이 영화가 진정 얘기하고 싶은 것은 관객들이 지구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장차 그런 기적을 보여 달라는 것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2007년 유럽에서 먼저 공개된 '지구'는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적 한계를 극복하며 놀라운 흥행돌풍을 일으켜, 독일에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프랑스에서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일본에서는 2008년 1월 개봉하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누르고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2008년 5월, 제5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되어 극찬을 받았으며, 9월 국내 상영 시에는 영화배우 장동건이 나레이션을, 이명세 감독이 나레이션 디렉터를 담당하여 영화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지구'는 프로그램팀이 가장 먼저 확보할 수 있었던 작품으로서,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관객을 위해 더빙된 필름을 선뜻 협찬 제공해 준 수입배급사 ‘거원시네마’에 이 지면을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글/지미영 BiKi 프로그램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