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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0년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등록일 : 2009-11-10 06:12:37

조회수 : 9073

세번째로 열린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포스터공모전'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짧은 접수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 공모전의 2배에 가까운 20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그리고 작품의 양 뿐만 아니라 그림의 완성도 또한 그 어느 해보다 높아 5차에 걸친 내부 심사를 통해 어렵게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저희 영화제에서는 공모전에 참가해준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수상작 및 본선 진출작 선정 외에 입선작을 추가 선정하였으며,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도 참여증서를 발송해드릴 예정입니다. BiKi 밝은 미래상 / 상상의 파란날개 상 / 새싹 미술감독 상 / 따뜻한 가족상 / 아름다운 미래상 / 날자바다상 / 풍덩하늘상 / 수여자에게는 영화제 기간 상영작을 무료로 볼 수 있는 ID CARD가 발급될 예정이며, 어깨동무상 수여자에게는 영화제 초대권 2매씩이 발송될 예정입니다.(2010년 8월)

 

공모전 수상작은 문화매개공간 '쌈'(2,3호선 수영역 4번 출구) 에서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시되며, 각종 교육청 주최 행사등에 도 함께 전시 됩니다. 또한 참가작품 중 일부는 2010년 제5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기간 중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 심사위원 명단(가나다순)


▪ 김미숙(인지초등학교 교사, 미술교육연구회)

▪ 김일관(동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 문갑수(<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미술감독)

▪ 박진우(아름다운가게 부산울산본부장)

▪ 심수환(심사위원장/화가, 아동미술교육연구가, 부산교육연구소 부소장)

▪ 지미영(<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프로그래머)

  

● 심사평

  

 올해는 작년에 비해 훨씬 많은 수의 응모작이 들어왔습니다. 그만큼 BiKi(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 많은 어린이와 학교의 관심이 늘어났다는 증거이겠지요. 비단 작품의 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작품의 수준도 훨씬 좋아져서 심사를 맡은 여러 선생님들이 오래도록 고심하며 작품을 가리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워낙 아까운 작품들도 많아서 대회 조직위에서는 해마다 입상작을 20점으로 정했지만 올해는 파격적으로 52점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 참가상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요. 조직위가 얼마나 어린이들 입장에서 생각하는가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기도 합니다.

 참가 작품들은 하나같이 애를 많이 써 노력한 흔적이 역력한 작품들이고 여러 가지 다양한 표현들이 기발하였습니다. 주제를 재해석한 어린이들의 생각도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어린이다운 생각과 표현이 놀라웠습니다. 유치원부터 초등 6학년까지 나이에 따른 그림의 수준은 다양하였지만 주제인 <이야기 속의 우주>를 잘 이해하여 그림 속에 잘 표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림과 함께 보내 온 그림 설명도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을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모두 이런 좋은 것만 있었다면 좋을 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두 가지 정도만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들의 그림을 짧은 시간 속에 다 자세히 본다는 것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애쓴 노력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살펴보았습니다.

 그 중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하는 작품이 간혹 눈에 띄었는데 한 가지는 주제와 전혀 동떨어진 그림을 보내 준 경우이고, 또 한 가지는 어른이 간섭한 흔적이 역력한 그림이었습니다. 참 안타깝게도 이런 그림 대부분이 어린이에게 온전히 믿고 맡겨두었더라면 더 좋은 작품이 되었을 거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일부 극성 부모나 교사가 지나친 경쟁심으로 어린이 그림에 개입하여 순수성을 훼손하여 심사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였습니다.

 해마다 그랬지만 심사를 맡은 분들이 가장 신경을 쓴 것이 조금 서툴더라도 순수한 어린이들이 애써 그린 그림을 잘 찾아주는 것입니다. 반면에 아무리 솜씨 좋은 그림이라도 그것이 어른의 손길이 간 그림이 분명하다면 임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또 몇 몇 그림은 그림 속에 담긴 내용보다는 잘 꾸미려고 잘못 애쓴 것을 보면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흔히 그림은 꾸미는 것이거나, 예쁘게 잘 그리는 것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입니다. 만약 주제가 있다면 주제에 맞는 내용을 생각하고, 그 내용을 어떻게 잘 표현하는 것인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글쓰기나 그림이나 근본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다 똑같고, 다만 그것을 글로 혹은 그림으로 표현하는가가 다를 뿐입니다.

 혹 다음 기회라도 이 행사에 참여할 어린이나 부모님이 있다면 이 점을 꼭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해마다 발전하는 BiKi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분들께 감사하고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 잔치에 함께 하길 바라며, 저희도 심사라는 방식으로 귀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심사위원장 심수환

 

 

 

● 수상자 명단


    ① BiKi 밝은 미래상

         : 보현어린이집 유재민


상상의 파란날개 상

: 성동병설유치원 민찬웅   

: 개포초등학교 4학년 도나영   


새싹 미술감독 상

: 고양화수초등학교 3학년 최수영   

: 대진초등학교  6학년 김민   


따뜻한 가족상   

: 내원정사 유치원 김지안


아름다운 미래상   

     : 개포초등학교 5학년 공혜진


 

● 날자바다상 명단(13명/가나다 순)

- 수상작은 영화제 기간 이벤트 공간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 풍덩하늘상 명단(39명/가나다 순)

-  수상작은 영화제 기간 이벤트 공간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 어깨동무상 명단(150명/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