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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제15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비공개 개막
등록일 : 2020-07-09 11:08:09
조회수 : 717
-안전한 개최를 위해 ‘비공개 개막식’으로 전환
-개막작 ‘말괄량이 빈티와 오카피 클럽’ 배리어프리 상영
□ 제15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후 BIKY)가 7월 7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막을 열었다.
□ 올해는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의 전체 좌석 중 35%인 약 300석을 사용하게 되어 영화제 관계자들 대상으로 비공개 개막식을 진행했다. 참석하지 못한 해외 게스트들은 영상으로 인사말을 대체하여 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 공식경쟁부문 “레디~액션!”과 비경쟁부문의 영화인들뿐만 아니라 곽노현 BIKY 이사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사장, 김상화 BIKY 집행위원장, 전양준 BIFF 집행위원장,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뉴스1 부산·경남본부 대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강민정 열린민주당 국회의원 등 참석해 개막식을 빛냈다.
□ 올해 개막식 사회는 배우 권해효와 이지원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권해효는 2005년 프레페스티벌부터 인연을 맺어 현재 이사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배우 이지원은 2017년도부터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BIKies)로 활동하고 다섯 번의 BIKY 개막식의 사회를 맡았다. 두 배우는 개막 당일 일찍부터 리허설을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매끄럽게 개막식을 이끌었다.
□ 제15회 BIKY 개막작은 프레드리케 미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말괄량이 빈티와 오카피 클럽(Binti)’이다. 특히 올해는 시청각 장애 관객들도 함께 개막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상영을 진행했다. 배리어프리 상영이란 시청각 장애 관객들을 위해 음성으로 화면을 설명해주는 화면 해설과 대사 및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국어 자막을 넣어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 기존에 진행한 개막식 리셉션도 올해는 게스트들이 개인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시락으로 대체했다. “이 시국에 리셉션을 대체한 도시락이라 딱 좋았다”라는 평이 있었다.
□ 제15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 영화의전당, 북구문화에술회관 및 대천천 야외극장,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열리며 온라인 상영은 BIKY 공식 홈페이지와 cfestival.com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문의)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사무국 051-743-7653
홈페이지 www.biky.or.kr
※ 붙임1_제15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