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포스터 공개, 7월 5일 개최 

 

- 국내외 어린이가 참여한 포스터그림 공모 선정작 23점 포스터에 담겨

-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영화의전당과 북구, 중구 일원에서 개최

 

 

□ ‘아이에겐 감성을, 어른에겐 감동을!’이라는 모토로 해마다 열리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올해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제16회 영화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렸다.

 

□ ‘민들레 홀씨’를 소재로한 올해 공식 포스터는 동물과 사람이 짝을 지어 민들레 홀씨를 타고 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작품 속 동물과 사람은 올해 초 포스터그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3점의 어린이 작품 속에서 가져왔다.

 

□ 올해 초 진행된 포스터그림 공모전 주제는 ‘자연 속의 우리’로, 어린이들이 다시금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코로나19 이후 상상하는 대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로 진행했었다. ‘유니콘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놀기’, ‘흰수염고래와 동물친구들과 함께 놀기’와 같이 창의성을 드러내는 작품들뿐만 아니라 ‘동생과 함께 바닷가에서 노을을 바라보기’, ‘가족과 손잡고 해외여행 떠나기’ 등 현실적인 공감을 일으키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 포스터 디자인은 부산에서 그림책 작가 및 전시기획자로 활동 중인 안희정 작가가 참여했으며, “아이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다양한 소망들이 커다란 민들레 홀씨를 타고 날아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했다”고 밝혔다.

 

□ 한편 아시아 최대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월 5일(월)부터 12일(월)까지 8일간 영화의전당, 북구 중구 일원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 작년 안전하고 건강한 영화제를 목표로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국내 첫 현장 중심 영화제였던 BIKY는 올해 역시 코로나19의 장기화를 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영화제를 관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