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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2.04.28> 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진흥·지원 늘린다

등록일 : 2022-06-01 17:07:24

조회수 : 131

어린이·청소년 영화제, 진흥·지원 늘린다

 

-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영화비디오법 개정안 대표발의

- BIKY 등 청소년영화제 영화발전기금 지원 규정 마련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는 지난 27일 경쟁부문 레디~액션!’ 본선 진출작 40편이 확정됐다. 세계적인 영화제로 부상한 부산국제영화제(BIFF)만큼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진흥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지원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28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화비디오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기능에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영화환경 개선과 어린이·청소년 진흥 및 국제교류 사항을 추가하고(안 제14조제1항제17), 이를 위한 사업 지원을 위해 영화발전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안 제25조제1항제11) 하는 내용이 골자다.

 

현행 영화비디오법 제14조는 예술영화, 독립영화, 애니메이션영화, 소형영화 및 단편영화의 진흥, 지역 영상문화 진흥등을 규정하고 있지만 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대한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례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경우 별도 항목이 아닌 영화진흥기금 내 국제영화제분야(특성화프로그램포함)’육성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매년 40여개국 170여편이 넘는 작품을 상영한다. 세계 3애 어린이영화제에 포함되는 규모 있는 영화제임에도 상업적 가치가 적다는 이유에서인지 진흥과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함께 지원받는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의 6대 국제영화제에 비해 10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예산 부족 등으로 매년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17년째 어린이·청소년 영화제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김의겸 의원은 한국영화 문화생태계의 토대인 어린이·청소년영화의 진흥을 법률에 규정하고 장려하는 법안을 발의했다위상에 걸맞는 진흥 정책이 부족한 것도 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 대한 편견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상영 편수나 규모를 기준으로 봐도 다른 국제 영화제에 버금가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명맥을 잇기 위해서라도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심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안을 공동발의한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18세 미만으로 구성된 집행위원들이 본선 심사에도 참여하는 청소년 당사자들의 영화제라는 점을 들어 예술교육 및 전인교육의 하나로 인정되는 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꾸준히 발전해야 한다며 법안의 빠른 통과를 촉구했다.

 

김의겸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정, 김승원, 김정호, 김진표, 노웅래, 윤영덕, 이수진, 이용우, 최강욱 의원(가나다순)이 공동발의했다.

 

한편 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8()부터 17()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며, 북구 대천천 야외상영장 및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오는 5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리를 신장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