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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2017.06.24]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폐막작 선정

등록일 : 2017-11-07 00:14:14

조회수 : 318

[기사링크] http://www.korea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897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제12회 부산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작에 독일 에비 골드부르너, 요하힘 돌호프 감독의 '아이 레벨'(At Eye Level)이 선정됐다.

이 영화는 11살 고아 소년 미카엘이 아빠 톰을 찾아 나서지만 아빠가 남들과는 어딘가 다른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아가게 되고 이를 받아들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담고 있다.

개막작을 선정한 주유신 수석프로그래머는 "서로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힘든 길 위에 올라선 부자가 시간이 흐를수록 놀라운 진실과 믿기 어려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며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장애에 관한 주위의 차별적 시선을 극복하는 과정이 잘 형상화했다"고 평가했다.

7월 12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에는 공동제작자이자 작곡가인 데이비드 오싸(David Ossa)가 직접 참석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 폐막작으로는 토핀 이버슨 감독의 '오스카의 아메리카'(Oskar's America)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10살 소년 오스카가 몸이 아픈 어머니를 찾기 위해 근시를 가진 말 레비와 함께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개·폐막작을 포함해 올해 상영되는 모든 작품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biky.or.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참여형 영상문화축제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영화의전당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