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는 과학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어린이로 언젠가 훌륭한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키우는 실험용 쥐도 일부러 마리 퀴리라고 이름 붙였다. 이웃에 살고 있는 라야는 종종 토니를 귀찮게 하며 토니가 실험에 집중하고 있을 때 방해하곤 한다. 라야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스테판의 친구이기도 하다. 라야는 스테판이 수학 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도우려 하지만 토니가 함께 자신을 도와주지 않자 마리 퀴리를 납치한다. 마리 퀴리를 되찾기 위해 토니는 새로운 도전을 해야만 한다.
감독
안드레이 하디바실레프 감독은 현재 신세대 불가리아 감독 중 한 명이다. 그는 불가리아 최초의 3D 스테레오 다큐멘터리 <스텝스 인 파이어>를 제작, 연출하였는데, 이 작품으로 불가리아 필름 아카데미의 다큐멘터리 데뷔작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