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소녀 비올렛은 부모님을 잃은 후, 베르사유 궁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레지스 삼촌댁으로 보내진다. 바이올렛은 삼촌을 아주 싫어해서 말 한 마디 하지 않겠다 결심하지만, 그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함께 견뎌내야만 한다.
프로그래머 노트
가족을 잃은 어린이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베르사유가 품고 있는 특별한 공간들 속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특별한 순간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박정민)
감독
클레망스 마들렌 페아들리아 감독은 발레리 돈젤리 시리즈 프로젝트의 각본을 쓰고, 제시카 팔뤼드, 올리비에 로젬버그, 얀 찰레브스키가 제작한 장편영화의 스크립터로 참여했다.
다재다능한 나다니엘 리미 감독은, 본인을 그림, 애니메이션,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을 멈추지 않는 연구가라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