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술을 마시고 귀가한 준우. 마침 일어난 엄마가 그를 보고 혼낸다. 화해를 할 겸 그에게 심부를 부탁하지만 거절당한 엄마는 밖으로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 며칠 후 냉장고에서 포스트잇이 붙은 봉지를 발견한 준우는 콩나물을 사온 엄마가 대파를 사러 다시 나갔다 교통사고를 당했음을 알게 된다.
감독
2003년 10월19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태어나 초·중·고 모두 성남시에서 졸업 및 재학 중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영화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단편영화 <해장> 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