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현자는 “사랑하기 가장 힘든 사람이 사랑이 가장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미아는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한다. 그다지 사교적이지 않은 미아는 사람들 틈에 둘러싸여 있을 때도 혼자 있길 바란다. 그러면서도 마음속 깊이 진실한 친구가 단 한 명이라도 있으면 하고 남몰래 바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천하태평하고 항상 즐거운 아담이 미아의 삶에 들어온다. 과연 미아는 아담에게 마음을 열게 될까?
감독
12살 슈리프 누랄야 빈티 사이드 에이잘은 쿠알라룸푸르 세티아왕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2020년 '종이비행기 프로덕션' 팀과 함께 만든 영화 <괜찮아>로 감독 데뷔했다. 이후 파리스 선생님의 지도 아래 <결별>, <앙카라>, 등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