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기 위해 복잡한 고속도로를 건너야만 하는, 작지만 다부진 달팽이에 관한 위트 넘치는 이야기. 과연 이 달팽이 소년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은 어떠한 어려움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을까?
감독
노로 드리지악은 체코 프라하에서 활동하는 슬로바키아 출신 예술가, 애니메이터로 즐린 영화학교를 졸업했다. 2009년~2011년, 체코 최초의 로토스코핑 장편 애니메이션 <알로이스 네벨>을 공동제작한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션 및 시각효과 분과의 책임자로 일했다.
앤서니 왕은 캐릭터 애니메이터로, <노트르담의 곱추>, <뮬란>, <헤라클레스>, <환타지아 2000>, <타잔>, <쿠스코? 쿠스코!>, <보물성>, <카우 삼총사> 등 9년간 디즈니 장편을 제작해왔고, 현재 픽사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