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된 세상 속 표준화된 사회가 있다. 모든 것은 하나의 리듬에 맞춰 흘러가고 마치 시계바늘처럼 작동한다. 때로 ‘완벽한 시스템에 발생하는 오류’처럼 표준에 벗어난 유닛들은 즉시 제거되어 ‘쓰레기통’으로 버려진다. 그러나 갑자기 이러한 시스템의 오류들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감독
15살 표트르 카즈미어자크는 그림을 공부하고, 만화를 그리며, 블렌더(Blender) 프로그램으로 간단한 게임을 제작한다. 2015년 이후, 그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애니메이션이다. 꼭두각시 인형, 그림, 클레이, 컷아웃, 컴퓨터 애니메이션 테크닉 등을 활용해 자신의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