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그 곳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데스티니는 친구 파올리나의 도움으로 모두가 잠든 사이에 떠나기로 결심한다. 한밤중, 두려움으로부터 도망쳐 은신처를 찾아간다.
프로그래머 노트
한 소녀와 한 소년의 이야기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결합을 통해서 그들이 각자의 나라에서 어떤 고통을 겪었고 왜 사랑하는 고향과 집을 떠나 난민이 될 수 밖에 없었는가를 보여준다. (주유신)
감독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프로듀서. 여러 연출작 중 다큐멘터리 <Boxing for Freedom>으로 유럽영화상 다큐멘터리 부문에 선정됐으며, 고야상 “Words of Caramel”, 다큐멘터리 극영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다큐멘터리 <벽(Walls)>의 제작을 맡았으며, <유럽의 난민 아이들 >로 고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