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사과
Green
수연은 언니를 괴롭힌 가해자의 동생이 친구 이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정은 수연과 다시 가까워지려 노력하지만, 서툰 마음들은 둘의 사이를 더욱 멀어지게 만든다. 영화는 제목처럼 아직 덜 익어 떫고 씁쓸한 십 대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용서와 미움 사이에서 방황하는 두 소녀의 복잡한 관계와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동서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했다. 2025년 초단편영화 <되감기를 눌러!>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본선에 진출하였다. 현재는 다른 공부를 하고 있지만, 틈틈이 글을 쓰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