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디언 도어
The Accordion Door
어릴 적 길을 잃었을 때 미지의 존재로부터 특별한 재능을 부여받았다고 믿는 문학 소년 지수. 유치한 동급생들 사이에서 유일한 친구인 과학 괴짜 종윤과 지내던 그의 일상에, 보이시한 매력의 축구 소녀 현주가 전학을 오면서 변화가 찾아온다. 지수가 현주에게 각별한 신경을 쓰기 시작한 무렵부터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202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씨네21상과 배우상을 수상하며, 감독의 연출력과 두 신예 배우의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1990년 출생. 건국대학교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단편영화 <메신저>(2014), <우주비행사들>(2016) 등을 찍었다. <아코디언 도어>는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