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너머의 기억
Memories of a Window
이란의 시위 탄압 속, 시민들은 창문 너머로 소요의 현장을 기록한다. 창밖을 촬영하던 여성이 총에 맞자, 한 영화학도는 그녀에게 편지를 띄우며 묻는다. "과연 창문 너머에서도 혁명은 피어날 수 있는가?" 이 단편 다큐멘터리는 2026년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14플러스 단편상(크리스탈 곰상) 및 특별언급, 비전 뒤 릴 청소년 심사위원상, 자그레브독스 틴 독스상을 수상했다.
메흐라네 살리미안은 시카고 예술대(SAIC)에서 영화학 석사를 마친 이란 영화감독이다. 다큐멘터리, 극영화, 비디오 설치를 아우르며 공사적 공간의 교차점과 기억의 감각적 차원을 탐구한다. 그녀의 작품들은 베를린 영화제를 비롯해 엑스포 시카고 등 주요 무대에서 상영·전시되었다.
아민 파크파르바르는 SAIC 석사 출신의 이란 영화감독이자 에세이스트이다. 현대 이란 아카이브를 재편해 현재와 미래를 비판적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하며, 최근 다큐 <창문 너머의 기억>(2026)으로 제76회 베를린 영화제 단편 부문 수정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