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뭉치
Tails of Freedom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신화를 쓴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작품이다. 버려진 강아지 뭉치가 친구들과 함께 인간이 없는 낙원을 찾아 북쪽으로 떠나는 모험을 그리며, 자유를 향한 여정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언더독>을 새롭게 다듬어 서사와 감정선을 섬세하게 살린 이 작품은, 특히 반려견과 함께 보는 야외상영으로 꾸려져 더욱 특별하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현재 오돌또기의 제작이사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1989년 처음 애니메이션을 시작해 수많은 작업을 해왔으며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는 동서양 미술의 다양한 기법을 녹여내 애니메이션으로 회화의 아름다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