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스의 모험
Simon Small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고전 동화 『닐스 카를손 퓌슬링(Nils Karlsson Pyssling)』을 바탕으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빈집에 홀로 남아 심심하고 외로워하던 소년 베르틸이 침대 밑에서 엄지손가락만 한 꼬마 닐스를 만나며 비밀스러운 세계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법의 주문을 배워 닐스와 똑같이 몸이 작아진 베르틸은 함께 신나는 모험을 시작하지만, 곧 사악한 쥐의 위협에 직면하게 된다. 익숙한 일상의 공간이 상상력 넘치는 모험의 무대로 변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며,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덴마크의 '디 애니메이션 워크숍(The Animation Workshop)' 출신인 야프라크 모랄리 감독은 1999년 클래식 애니메이터로 데뷔해 유럽과 아시아를 거쳐 2008년부터 노르웨이 오슬로의 '크비스텐 애니메이션(Qvisten Animation)'에서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활약해 왔으며,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볼다 미디어 스쿨을 거친 아레 아우스트네스 감독 역시 동사 스튜디오에 2007년 합류하여 프로덕션 디자이너 겸 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북유럽 최고의 애니메이션 명가를 이끄는 두 베테랑 크리에이터는 각자의 탄탄한 예술적 배경과 다년간의 연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튜디오의 핵심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